진보당 "정부·여당, 홈플러스 회생 약속 지켜야"

기사등록 2026/07/03 16:35:31 최종수정 2026/07/03 17:28:24
진보당 광주시당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이 청와대와 정부, 거대 여당을 향해 "홈플러스 회생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당은 3일 긴급 성명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며 "홈플러스 노동자의 대량 해고와 입점 상인 수 천명의 줄폐업은 사회적 재난"이라며 정부여당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광주시당은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홈플러스 정상화에 연대하겠다'고 했고, 민노총과 만나 '홈플러스를 살리겠다'고 약속했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홈플러스 정상화를 약속했지만 상황이 이 지경이 되도록 정부도, 국회도 강 건너 불구경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 국회에 촉구한다"며 "즉시항고 기간 14일 안에 공적자금 투입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긴급조치를 통해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을 지키고, 회생절차 폐지, 홈플러스 청산을 전제로 한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할 게 아니라 그 재원으로 홈플러스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기자본 MBK에 홈플러스 회생자금을 기대할 시기는 지났다"며 "지금은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사법조치에 나서야 하고, 국회는 투기자본 규제법안 제정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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