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리테일영업총괄부' 신설

기사등록 2026/07/03 16:28:47

ESG상생금융부는 'ESG포용금융부'로 변경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3일 데이터 기반 영업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기존 ▲개인영업전략부 ▲부동산금융부 ▲채널전략부 ▲마이데이터플랫폼부는 하나로 통합해 리테일영업총괄부를 신설했다.

리테일영업총괄부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리테일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기능 간 유기적인 연계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외 내부통제 체계도 한층 견고하게 구축했다. 본부감사부가 담당하고 있던 글로벌 검사 기능을 검사총괄부로 재편해 국내외 영업조직에 대한 검사 기능을 일원화했다.

본부감사부 내에 본부의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고 현황을 점검하는 경영감사팀을 신설해 감사 기능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대응 역량을 높였다.

ESG상생금융부는 ESG포용금융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서 내에서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은 통합하고 일부 업무를 재조정해 본부 조직을 슬림화했다. 확보된 인력과 역량을 영업 현장과 핵심사업에 집중 배치해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상진 우리은행 종합기획부 부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데이터 기반 영업 경쟁력과 내부통제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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