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학생 출신 이수아 교사
[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장학생 출신 교사가 첫 월급을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장성군은 3일 장성읍 출신 이수아 초등교사가 자신의 첫 월급 전액인 272만830원을 (재)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대학 재학 중이던 2023년 장성장학회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뒤 올해 3월 초등교사로 임용돼 경기도 연천군 전곡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이 교사는 "대학생 시절 받은 장학금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고향 후배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첫 월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창 시절 받은 도움을 후배들을 위해 다시 나눈 뜻깊은 사례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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