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을 재해석하다…'플레이위드 햄릿' 8월 개막

기사등록 2026/07/04 08:00:00

'2026 산울림 고전극장' 첫 번째 작품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 포스터. (극단 산울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이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상연된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동시대 감각으로 풀어내는 기획 공연 '2026 산울림 고전극장'의 첫 번째 작품이다.

극단 플레이위드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어머니와 삼촌의 결혼 소식으로 절망에 빠진 햄릿 왕자가 의문의 전화를 받으며 시작된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두 달 전 장례를 치른 덴마크의 왕이자 햄릿의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햄릿은 아버지의 영혼이 남긴 말을 듣고 복수를 맹세한다.

이후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다락방에서 햄릿은 네 명으로 분열되고, 네 명의 햄릿은 무엇이 진실인지 끊임없이 고뇌한다.

작품은 최소한의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 다양한 연극적 장치, 역동적인 장면 구성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햄릿'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박동욱, 임승범, 김영욱, 신윤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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