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Algorithmic Silhouette'으로 작품성 인정
알고리즘 결합한 아방가르드 스포츠웨어 선보여
3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 결과는 지난달 26일 발표됐으며, 김 교수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창의적 협업을 주제로 한 작품 '알고리즘적 실루엣(Algorithmic Silhouette)'으로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초대전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경기 시흥시 시흥창업센터 코워킹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전시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디자인, 예술,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전시는 '인간 예술가' 부문과 'AI와 아티스트의 협업' 부문으로 구성돼, 창작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갖는 확장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함께 조명했다.
김 교수의 작품 'Algorithmic Silhouette'은 생성형 AI와 인간의 예술적 디렉션을 결합한 아방가르드 조형 스포츠웨어 작품이다. 건축적 볼륨과 모듈형 구조, 역동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스포츠웨어를 하나의 조형적 오브제로 재해석했다.
이번 작품은 프롬프트 기반 AI 이미지 생성 과정에 디자이너의 창의적 해석을 더한 협업 방식으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인간의 직관과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공존하는 미래 패션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생성형 AI가 디자인 창작의 새로운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AI는 디자이너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창의성을 확장하는 협업 도구"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패션디자인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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