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폭우·강풍 비상
광둥 연안도 침수·내수 범람 우려
3일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후 하이난성 싼야와 충하이 사이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삭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하이난성 링수이현 남쪽 약 110㎞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15~2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3m를 기록했다.
마이삭은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티크나무의 한 종류인 '티크나루'를 의미한다.
중국 기상당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하이난 대부분 지역에 폭우에서 호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매우 많은 극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이난과 광둥성 연안에는 강풍이 불고 저지대 침수와 도시 내수 범람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 대응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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