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소상공인 간담회…"제4인터넷뱅크 추진·온플법 통과" 약속

기사등록 2026/07/03 14:04:02 최종수정 2026/07/03 14:12:24

"'을'들이 연대하고 갑과 상생·번영할 수 있는 기반 만들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3일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민생 현안을 챙기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고, 당 차원의 실질적인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올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코로나 이전보다 53.1% 증가한 1095조5000억원에 달하고, 연체액은 역대 최고인 22조3000억원"이라고 했다.

이어 "연간 폐업 신고 사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의 말단 대사가 멈춰 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전문 '제4인터넷 뱅크' 추진 ▲플랫폼 독과점 및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온라인플랫폼법' 통과) ▲아파도 쉬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건강권 보장' 방안 검토 등을 약속했다.

신 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을과 을'의 구도 속에서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을들이 연대하고 갑과 상생·번영할 수 있는 단단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제안들을 당 정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는 신 대행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정춘생 최고위원, 이해민 사무총장, 김선민·백선희·차규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 측에서는 송치영 회장, 임수택 수석부회장, 이봉승 소상공인금융특위위원장, 계상혁 이사, 임보란 이사, 김종수 유통플랫폼위원회 위원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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