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신탄진 맥포터널서 장마철 철도 시설물 수해 방지대책 점검

기사등록 2026/07/03 11:39:47

"피해 반복되지 않게 배수체계와 취약구간 개선 추진"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신탄진 맥포터널 개량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및 재해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6.07.03.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3일 신탄진 맥포터널 개량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및 재해예방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신탄진 맥포터널 복구사업은 지난 2023년 7월14일 경부선 신탄진-매포 간 상선 운행 중인 무궁화 회송열차가 선로 내 유입된 토사와 접촉해 궤도 이탈한 사고로 발생 이후, 재해복구사업 일환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로 350m 설치와 산사태 방지용 격자블럭 설치 등이다.

김 장관은 국가철도공단 등 현장 관계자들과 배수로, 격자블록(산사태 방지)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재해예방시설사업 추진현황 등 이번 장마철 대비 수방대책을 보고 받았다.

정부는 올해 재해예방(옹벽 설치 등)에 745억원, 비탈면 유실 등 재해발생 시 복구 등에 투자 계획이다.

김 장관은 “국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철도·도로 등 기반 시설의 안전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막중한 책무”라면서,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배수체계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기대비 철저한 취약지역 관리와 함께 폭염에 대비하여 휴식시설 및 음용수 확보 등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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