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분양권 미끼 사기 혐의 분양대행사 직원 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6/07/03 11:35:29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의 한 지식산업센터 구내식당 분양권을 미끼로 수 억원대 계약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 분양대행사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분양대행사 직원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월 B씨에게 "지식산업센터 내 10개 호실을 계약하면 구내식당을 분양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 3억5000만원을 납부하도록 하고, 시행사로부터 수수료 9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지식산업센터 구내식당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24년 9월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였고, A씨의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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