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토너먼트 첫 골' 포르투갈,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 [뉴시스Pic]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03.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진엽 기자 =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에 힘입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3일 오전 8시(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K조에서 1승2무의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포르투갈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도 무패를 이어갔다.
포르투갈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 때 기록한 3위며, 직전 대회인 2022 카타르 대회에선 모로코에 0-1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크로아티아는 L조 2승1패의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크로아티아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8 러시아 대회 때 나온 준우승인데, 이번 대회는 32강에서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먼저 치른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누른 스페인과 오는 7일 오전 4시 16강전을 소화한다.
전반전에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8분에 깨졌다.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도움을 받은 이반 페리시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16분 호날두가 동점골을 터트리는 듯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박스 안에서 잡은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다행히 포르투갈은 후반 23분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헤나투 베이가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지난달 24일 우즈베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2006 독일 대회부터 2026 북중미 대회까지 월드컵 6개 대회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던 호날두는 월드컵 통선 득점 10골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에선 무득점이었다.
그런데 이날 페널티킥 득점으로 '토너먼트 0골'에서 탈출했다.
이후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 36분 호날두를 대신해 후벵 네베스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하는 분위기였지만, 후반 49분 포르투갈이 역전 골을 넣었다.
하파엘 레앙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곤살루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58분 크로아티아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극장 동점골을 넣었지만,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득점 이전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경기는 포르투갈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와 동갑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와의 맞대결로도 이목을 끌었는데, 라스트댄스 승자는 호날두였다.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포르투갈과 경기 후반 8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포르투갈과 경기 후반 8분 선제골을 넣은 후 팬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포르투갈과 경기 후반 8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곤살루 하무스(9)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1-1 상황에서 역전 골을 넣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곤살루 하무스(가운데)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1-1 상황에서 역전 골을 넣은 후 벤치에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포르투갈이 2-1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36분 교체로 물러나면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호날두는 후반 23분 동점 골을 기록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포르투갈과 경기 후반 추가 시간 역전 골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갑인 모드리치(41)는 이날 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에 2-1로 패하면서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포르투갈과 경기를 마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갑인 모드리치(41)는 이날 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에 2-1로 패하면서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마친 후 41세 동갑내기인 크로아티아의 명품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라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앞)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마친 후 41세 동갑내기인 크로아티아의 명품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라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와 동료들이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지난해 7월 3일 교통사고로 숨진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고 있다.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라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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