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선 9기 공약사업 97개 확정…도시개발 등

기사등록 2026/07/03 11:03:44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2026.07.03.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을 위해 세부계획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민선 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열고 사업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이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은 76개였으며, 시는 담당 부서별 검토를 거쳐 이를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했다. 사업은 ▲도시개발 ▲첨단자족도시 ▲교통 ▲교육 ▲청년 ▲문화·체육·복지 ▲건강·안전 등 7개 분야로 나뉜다.

주요 사업에는 월암공공주택지구 조성 준공,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의왕 미래교육센터 개관, 청년 취업준비금 지원, 문화예술회관 개관, 의왕 해밀리 종합병원 개원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어르신 무료예방접종 확대와 출산장려금 확대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분당선 연장, 의왕역 철도 데크화 및 복합개발 등은 국토교통부와 인접 지자체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단계별 추진 전략을 세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연말까지 최종 확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도시개발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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