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남성은 아마존을 중심으로 북미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성은 현재 아마존을 통해 듀얼(Dual), 젠센(Jensen), 악세라(Axxera) 등 자체 미국 유통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헤드유닛, 차량용 스피커, 앰프, 후방카메라, GPS 리시버, 마린 오디오, 홈 스피커 등이다.
회사는 월마트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보한 뒤, 이를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 채널로 확장해왔다. 현재 남성의 미국 내 매출 비중은 오프라인 85%, 온라인 15% 수준이다. 향후 회사는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여 유통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남성은 이달 출시 예정인 차량용 피지컬 AI 디바이스 'NS AI Link'를 북미 온라인 사업 확대의 핵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10.1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 미러링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50억원 규모의 초도물량을 미국 전역 3600개 월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남성 관계자는 "월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 기반에서 확보한 브랜드 신뢰도를 아마존 중심 온라인 채널로 넓혀 북미 판매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NS AI Link를 비롯한 차량용 AI 디바이스 제품군을 앞세워 북미 모빌리티 AI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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