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21위로 출발

기사등록 2026/07/03 11:34:13

공동 선두 그룹과 4타 차

[사우샘프턴=AP/뉴시스] 김주형이 21일(현지 시간) 미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오픈 최종 라운드 18번 홀 라운딩을 마친 후 갤러리에 화답하고 있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6.06.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첫날 공동 21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었다.

버디 6개를 낚았지만, 보기 2개를 범했다.

공동 선두인 루카스 글로버, 잭 블레어(이상 미국·8언더파 63타)와는 4타 차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10번 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이후 벙커샷으로 공을 홀 1.1m에 붙은 뒤 버디를 낚아 위기를 넘겼다.

11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김주형은 13번 홀(파4), 14번 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더한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인 김주형은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25차례나 10위권 밖에 머무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올해는 지난달 22일 끝난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공동 37위(3언더파 68타)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 공동 131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톱랭커들이 휴식을 이유로 대거 불참했다.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4위인 크리스 고터럽(미국)으로, 첫날 5언더파 66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브라이언 캠벨(미국)은 공동 67위(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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