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년째 농가와 상생 봉사…수확기 잎담배 농가 일손 보태

기사등록 2026/07/03 09:47:47

임직원 20여명 전북 김제시 잎담배 농가 수확 봉사

[서울=뉴시스] 2일 KT&G  잎담배 수확 봉사 기념사진(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KT&G가 수확기 일손 부족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일대 잎담배 농가에서 진행한 이날 봉사에는 KT&G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국내 농가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일손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한여름철에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일손 확보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수확기에도 일손을 보태며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KT&G는 지난 5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으로 활용될 복지증진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지원을 받은 경작인은 누적 약 1만6500명에 달한다.

또한 KT&G는 고유가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덜기 위해 같은 달 국산엽 매입가격 인상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매입가는 지난해 대비 약 22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T&G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0년간 모종 이식, 수확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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