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으로 펼치는 철학 논쟁…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기사등록 2026/07/03 09:54:23

9월 10일~11월29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도스' 포스터. (HJ컬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가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그리스의 청년 시인 멜레토스의 고발에 맞선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린다.

고대 그리스 법정의 치열한 사상 논쟁을 랩을 통해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청년들을 선동하고 신을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기소된 소크라테스와 그를 단죄하려는 멜레토스의 팽팽한 대립은 라임과 비트의 대결로 구현된다. 2022년 초연한 작품으로 4년 만에 재연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소크라테스 역에는 정민, 김도빈, 조풍래, 문경초가 출연한다.

이에 맞서 소크라테스를 법정에 세운 고발자 멜레토스 역에는 최호승, 황민수, 이종석, 이준우가 이름을 올렸다.

제작사 HJ컬쳐는 "대중예술이 가진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밀도 높은 드라마와 견고해진 완성도로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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