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판·관현악축제…국립국악원, 전국 곳곳서 대표 레퍼토리 선보인다

기사등록 2026/07/03 10:01:36

상반기 7개 지역서 3600여 명 관람

하반기, 창원 등 19개 지역서 공연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연희와 관현악, 전통춤 등 국립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가 올 하반기 전국 19개 지역을 찾는다.

국립국악원은 전국 순회 공연 사업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통해 민속악단과 창작악단, 무용단의 대표 작품을 지역 공연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민속악단의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창작악단의 관현악 '축제', 무용단의 춤결 '춤으로 그리는 길'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가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상반기 안동, 강릉, 평택, 수원, 함안, 영덕, 화성 등 7개 지역에서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 3600여 명을 모았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오는 9일 창원 성산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창녕·공주·세종·장흥·하남·김포·고창·음성·예천·용인·김해·완도·광명·진천·영광·제주·예산·밀양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겠다"며 "국립국악원 대표 레퍼토리 작품을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공연장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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