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 재직 당시 교사 채용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왕기철 명창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전 교장 왕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왕씨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2025학년도 상반기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판소리 부문 교사로 채용된 A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와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채용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당시 A씨와 함께 채용 절차를 거친 다른 교사들에 대해서도 채용 비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왕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제16대 교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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