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오야르사발 "16강 상대?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누구든 환영"[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03 08:20:43

스페인, 3일 오스트리아에 3-0 완승

크로아티아-포르투갈전 승자와 16강

[잉글우드=AP/뉴시스]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이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오스트리아와 경기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오야르사발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인은 16강에 올라 포르투갈-크로아티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멀티골로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에 앞장선 공격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이 다음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반응했다.

스페인은 3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의 LA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월드컵 32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H조를 2승1무의 조 1위로 통과했던 스페인은 우승했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다.

스페인의 월드컵 징크스 탈출에는 오야르사발의 공이 컸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한 골 더 추가했다.

[잉글우드=AP/뉴시스]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아래)이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오스트리아와 경기 후반 44분 2-0 상황에서 추가 골을 넣은 후 가비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오야르사발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인은 16강에 올라 포르투갈-크로아티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한 오야르사발은 대회 득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오야르사발의 득점력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한 스페인은 오는 7일 포르투갈-크로아티아전 승자와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오야르사발은 경기 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다음 경기에 진출했으니 이젠 (16강전을 위해) 휴식해야 한다"며 "(32강은) 꽤 어려운 경기였고, 힘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멋진 하루였고, 멋진 경기를 펼쳐 우리는 행복하다"며 "몇몇 경기는 좋았고 일부 경기는 그렇지 않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잉글우드=AP/뉴시스]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아래)이 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오스트리아와 경기 후반 44분 2-0 상황에서 추가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오야르사발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인은 16강에 올라 포르투갈-크로아티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3.

16강 상대로 크로아티아와 포르투갈 중 누구를 원하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양 팀에 친구가 한 명씩 있으니, 누구든 환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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