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 전 국수본부장 퇴임 후 첫 공식 수사지휘 회의
"신속·공정한 사건 처리로 국민 불편 최소화" 강조
전국 수사부서 '4중 점검체계' 안착·현장 지원 약속
1일 경찰청은 유승렬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가 이날 오후 4시 전국 시·도경찰청 수사부장 등이 참석한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수본부장 직무대리 체제에서도 경찰 수사 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직무대리는 "경찰 수사는 오랜 시간을 걸쳐 갖추어진 수사 시스템과 현장 수사관들의 역량으로 흔들림 없이 법질서를 지켜왔다"며 "전국 수사지휘부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수사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수사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수사지휘부에서 신속·공정한 사건 처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법절차 준수 등 수사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수사 요소를 상시·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 '전국 수사부서 4중 점검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도 요청했다.
유 직무대리는 "경찰청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인력·예산·제도적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30일 박 전 국수본부장의 퇴임으로 유승렬 수사기획조정관이 국수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박 국수본부장 퇴임에 앞서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탄핵되면서 경찰청장도 대행 체제를 이어가는 등 경찰 지휘부가 모두 공백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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