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본부-KAIST, 딥테크 기업 성장 이끌 전문경영인 양성

기사등록 2026/07/01 16:33:03

이노폴리스 Scale-up Expert L.E.A.D 프로그램 본격 추진

1일부터 한 달간 교육생 모집…딥테크 특화 전문인력 150명 목표

[대전=뉴시스] 2026년 이노폴리스 Scale-up Expert L.E.A.D 프로그램 안내물.(사진=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 양성에 나선다.

대덕특구본부는 KAIST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6년 이노폴리스 Scale-up Expert L.E.A.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일부터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E.A.D는 Listing(기술상장), Expert C-Level(전문경영진), Advancement(고도화), Deep-tech innovation(딥테크 혁신)의 약자로 사업화 성과와 기업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전문 경영인력양성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5년간 대덕특구에서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 16개사 배출됐지만 스케일업을 이끌 전문 경영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 최고 수준의 교육역량을 보유한 KAIST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교육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딥테크 기업 진단과 기술특례 상장(IPO), 인수합병(M&A) 등 성장 전략 수립, 법률·인사·재무 리스크 관리 등 기업 성장 단계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대덕특구 내외의 딥테크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C레벨급 임원과 변호사, 변리사, 기술사업화 전문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교수,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이다.

대덕특구본부와 KAIST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딥테크 분야 전문경영인 150명 이상을 육성하고 인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전문경영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문택 대덕특구본부장은 "딥테크 스타트업은 사업화 기간이 길고 높은 기술 불확실성을 갖고 있어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AIST와 협력을 통해 특구 기업들의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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