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수단 합류 예정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홈런왕 출신' 맷 데이비슨을 포기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NC는 1일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블레인 크림을 총액 32만5000달러(약 5억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블레인은 신장 178㎝, 체중 101㎏의 우투우타 내야수로, 크지 않은 키에도 콘택트 능력과 장타력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텍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빅리그 통산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65타수 13안타) 5홈런 12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7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2794타수 811안타) 134홈런 530타점 47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69로 활약했다.
특히 통산 출루율 0.370 장타율 0.499를 기록하며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모두 보여줬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장타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2026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223타수 59안타) 10홈런 50타점 33득점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블레인은 안정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타자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과 해결사 역할을 모두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삼진 비율이 낮고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해 팀 공격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블레인은 오는 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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