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첨단의료·스마트농업 육성…"장성 전성시대 열 것"
[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9기 출범식을 열고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성장장성'을 군정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함께 장성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며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민선8기 예산 6000억원 시대와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달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민선9기는 장성의 미래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9기에는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K-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한 첨단의료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육군사관학교 장성 이전도 정부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남부권은 첨단산업, 북부권은 관광·주거·교육, 서부권은 스마트·미래농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권역별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 확대, 스마트 혁신 청년복합타운 조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농업은 스마트팜과 아열대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유통망을 강화하며, 관광은 백양사와 장성호, 축령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분야별 성장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김 군수는 "낙후지역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과 회복의 기반을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며 "군민의 단합된 힘과 소통을 바탕으로 장성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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