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에 "전현직 대통령 모두 우려·답답함 표해"
추가 회동 일정은 미정…"약속 안 했지만 기회 있을 것"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가 회동 여부에 대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보기로 했기 때문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의 향후 추가 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약속은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은 이날 회동에서 남북 관계가 논의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었다"며 "전현직 대통령 모두 우려와 답답함을 표하면서 어떤 방식이든 현재와 같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정책을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했지만 구체적 방식에 대해선 이야기한 바 없다"고 했다.
홍 수석은 '당내 친문 진영은 이번 만남이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친문 의원들한테 (물어봐야 한다)"면서 "지금 친문 의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동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홍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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