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과테말라 외교장관…"한-중미 FTA 조속한 발효 노력"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일 서울에서 과테말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외교부 장관과 조찬 면담을 갖고 양국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의정서가 조속히 발효돼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가입 중미 5개국이 국내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과테말라는 우리의 중남미 지역 주요 개발 협력 파트너로, 양 장관은 기후 변화, 공공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 조 장관은 "약 6000명에 달하는 우리 동포가 과테말라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한국 기업과 동포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르티네스 장관은 "과테말라 한인 사회는 중미 최대 규모로 섬유·의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한인 사회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중남미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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