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향우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이홍기 군수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출발을 알렸다.
이 군수는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식 직후에는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당부하는 등 본격적인 군정 행보에 나섰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군수 개인의 취임식이 아니라, 변화를 열망하는 위대한 거창군민의 뜻이 하나로 모인 진정한 '군민임명식'"이라며 "군민께서 부여해 주신 최고경영자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군민의 행복과 거창의 중흥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갈등을 넘어 6만여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인 만큼, 진정한 화합과 대통합을 이루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창조 거창'을 선포하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농업구조 혁신성장 ▲일어나는 지역경제 ▲빈틈없는 생활복지 ▲미래인재 교육도시 ▲머무르는 문화관광을 확정하고, 역동적인 군정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거창 출신 향우인 신태범 KCTC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 기부금으로 2억원을 쾌척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취임식을 기점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군민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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