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읳회 1일 본회의 통해 의장단 선거
부의장은 민주당 김승준·국민의힘 김황국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13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3선의 송영훈 의원(남원읍)이 선출됐다.
송 의원은 1일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51회 제주도의회(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 45표 중 40표를 얻어 당선됐다.
송 의원은 지난 2018년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제12대 도의회에선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송 의원은 이날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과 신뢰로 제13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됐다"며 "무한한 영광에 앞서 제 마음속 깊이 다가오는 것은 무거운 책임감이다. 지금 제주의 현실과 팍팍한 도민의 삶을 직시하면, 제 어깨 위에 놓은 이 책임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13대 도의회는 4개의 정당과 무소속이 함께하는 다당제 구조이자 청년의 감각과 중장년의 연륜이 최적의 균형을 이룬 역동적인 인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며 "의장으로서 저는 의원 여러분이 가진 전문성과 열정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에 1석씩 배정된 부의장으로는 민주당 재선 김승준 의원(한경면·추자면)과 국민의힘 4선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2일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 후 본회의에서 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3일 각 상임위별 회의를 통해 부위원장을 선출하면 원 구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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