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야영·취사·흡연' 질서 위반행위 집중관리

기사등록 2026/07/01 06:00:00

지정장소 외 야영·취사, 흡연·불법주차 등 관리

전국 19개 국립공원 현장 관리인력 집중 배치

[세종=뉴시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단속 인원 5275명을 투입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기후부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여름 휴가철 탐방객 증가에 따른 불법·무질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두 달간 전국 국립공원 내 질서위반 행위를 집중 관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단속 인원 5275명을 투입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지정 장소 외 야영 및 취사행위 ▲흡연 및 불법주차 ▲샛길 등 출입금지구역 무단출입 ▲오물·폐기물 무단투기 ▲산 정상부와 같은 주요 지점에서의 음주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질서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에 현장 관리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주요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곡 등 수변지역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기간 중 탐방객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전국 15개 국립공원 내 안정성이 확보된 구간에만 계곡 출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출입 허용 구간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 중에 적발된 국립공원 내 위반행위는 총 2480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불법주차 808건, 출입금지구역 무단출입 654건, 취사행위 364건, 오물 투기 309건 순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관리와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이 미래세대까지 보전될 수 있도록 공원 이용질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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