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당선인 취임 첫날 '0'시부터 업무…동부청사서 1호 결재

기사등록 2026/06/30 11:56:36

무안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참석해 특별시장 취임선서

오후 광주청사에서 근무…반도체 전략위원회 출범식

[나주=뉴시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통합특별시 출범 첫날 자정부터 무안·순천·광주 3개청사에서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민 당선인 인수위)에 따르면 민 당선인은 전남광주특별시장의 업무가 개시되는 1일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남 무안청사와 동부청사(순천)·광주청사를 순회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민 당선인은 1일 '0시'에 열리는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취임선서를 하며 특별시장으로서 각오를 밝힌다.

이어 오전 7시30분 새롭게 선출된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장단과 무안도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무안도청 각 실과 등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한 뒤 오전 9시30분 기자단을 만나 민선9기 포부 등을 밝힌다.

이어 민 당선인은 순천 동부청사로 이동해 전남광주특별시장으로서 1호 결재를 할 예정이다. 1호 결재는 전남광주 통합 행정에 필요한 상징물 제작과 시민 안전, 의회에서 제정된 조례 세부 실행계획 등이 담긴 '효과적 통합을 위한 100일 실행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에서 오찬까지 마친 민 당선인은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한 뒤 광주청사로 이동해 직원들을 만난 뒤 2시30분께 광주 기자단과 차담회를 진행한다.

민 당선인의 취임 첫날 마지막 일정은 오후 7시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과 반도체 전략위원회 출범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민 당선인은 특별시장의 각오와 운영 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8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 비전을 발표하고 반도체 공장이 빠른 시기에 설립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관계자는 "취임 첫날부터 3개 청사 동시 근무는 무안과 동부·광주청사를 주청사로 모두 활용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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