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시운전 후 9월부터 운영

기사등록 2026/06/30 10:52:52

도내 제조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제주=뉴시스]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센터) 건립이 마무리돼 시운전 후 9월부터 운영된다.

제주도는 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 등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섬 지역이라는 여건으로 물류비 부담이 큰 도내 제조기업이 제품을 공동으로 보관·관리·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는 2023년 10월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제주시 아라일동 266 일원에 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시설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6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내 제조기업 등에 가장 필요한 저온 창고는 지상 1층에 배치하고 지상 2층에는 상온창고를 배치했다.

도는 9월까지 입출고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차량 배차·운송 경로를 관리하는 운송관리시스템(TMS)을 구축하고, 시설과 장비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공기관 대행사업 방식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맡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시설관리와 물류 운영을 담당할 조직과 인력 구성을 마친 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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