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여름철 현장안전 특별점검…폭염·집중호우 대응

기사등록 2026/06/30 12:00:00

청주·대구·울산 등 4곳 대상 합동점검

온열질환 예방·수난구조 장비 관리 확인

[대구=뉴시스] 대구강북소방서가 지난 24일 노곡동과 팔거천, 군위 위천 등 여름철 수난 사고 우려 지역을 찾아 빗물펌프 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사진=대구강북소방서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 특별점검에 나선다.

소방청은 내달 7~8일 충북 청주동부소방서와 대구 수성소방서, 울산 동부소방서, 울산 일산해수욕장 시민수상구조대를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에는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과 대응정책과, 구조과, 119구급과, 국립소방연구원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폭염·풍수해·수난구조·벌집 제거 활동 시 안전·보건관리 준수 여부와 여름철 주요 재난 유형별 대응태세, 안전장비 확보 및 관리 실태 등이다.

표준작전절차(SOP·재난유형별 현장 대응 절차)와 표준안전지침(SSG·현장 활동 안전수칙) 교육·운영 실태, 대원 온열질환 예방 및 회복지원 체계,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도 함께 살펴본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현장대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 대응 물품의 확보·비치 현황을 확인하고 양수기와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장비 관리 상태와 수난구조 장비의 운영 실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와 수난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벌집 제거 출동 시 보호장비 착용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도 들여다본다.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대원 온열질환 예방 및 회복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합동특별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해 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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