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7월6일 회의 열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 "다음 주 중" 윤리위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날짜는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오는 7월6일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윤리위는 부산 북구갑에 출마했던 한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당내 인사들에 대한 징계요청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그동안 (징계 관련) 안건이 접수된 것이 있다"며 "그것 위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4일 퇴원 직후 징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지난 26일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지금 당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며 "징계 요청들에 대해서 답할 때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같은 날 펜앤마이크 유튜브 인터뷰에서 장 대표는 우재준 청년최고위원과 김용태·김재섭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적과 싸워야 할 때는 뒤에 숨어 있다가 당내에서 지도부를 공격할 때는 맨 먼저 나와서 가장 목소리를 높인다"고 했다.
이날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과 한 당직자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징계 대상으로 거론된 진종오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판단했을 것"이라며 "당내 계파라든지 권력의 야욕에 의해서, 당에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이야말로 보수 재건에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 체제에서 당무감사위원회와 윤리위는 한 의원을 제명 조치했고, 친한계인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에 대한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다만 배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의 징계의 경우 법원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무력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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