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안 없다면 與 원내지도부와 따로 만날 생각 없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원 구성에 관한 민주당의 새로운 제안이 없다면, 굳이 여당 원내지도부와 따로 만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은 당연히 '민주당 소속'이라고 생각하는지, 민주당은 국회의장에게 예의를 갖춰 요청하지도 않고 6월내 처리만 공언한다"며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금까지 보여온 행태로 볼 때 여당의 요구대로 끌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썼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까지 협상이 아닌 협박으로 일관했다. 원 구성에 대한 제안은 전혀 없었고, 오로지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압박으로 일관했다"며 "더 이상 만남을 위한 만남, 협상을 위한 협상은 없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야당의 협조는 기대하지 말라"며 "민생과 나라를 위해 야당으로서 최선을 다 해 협력하고 싶었습니다마는 이토록 야당에 대한 존중이 완전히 무너진 일당독재 국회에선 어떤 협조도 기대하지 말 것을 정부·여당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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