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엠코와 투자유치 보조금 협약"
2035년까지 6개동 단계적 증설…1000명 고용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2위 기업 '엠코'와 투자유치 보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엠코는 광주에 1조원 규모 투자를 약속했다"며 "이는 전남광주 통합의 첫번째 선물이며 광주는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더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투자까지 확정되면 광주는 반도체 산업의 팹리스(설계), 파운드리(생산), 패키징을 모두 품는 유일한 도시가 된다"며 "민주주의 도시가 이제 부강한 광주로 나아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엠코코리아 광주공장은 생산된 반도체를 외부 자극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정 물질을 이용해 감싸는 공정을 하는 업체이다.
현재 광주공장에는 4000여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TSMC의 수주 물량이 급증해 총 1조90억원을 투자해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공장 6개동을 증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1일 통합하는 전남광주특별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장 설립 등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시는 앰코가 공장을 증설 할 수 있도록 투자금의 최대 2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반 기업의 투자유치 보조금은 10% 내외인데 엠코는 국비 보조를 더해 20%까지 확대했다"며 "엠코가 투자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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