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수·허남식·서병수·박형준·오거돈 차례로 만나
전 당선인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을 위함에는 여야가 없고 전직과 현직의 구분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5일 문정수 전 시장을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 허남식 전 시장, 서병수 전 시장에 이어 오늘 오거돈 전 시장까지 역대 민선 시장들을 직접 찾아뵀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정당도, 시정을 이끌었던 시기도 모두 다르지만 부산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도시의 미래를 향한 고민만큼은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전 당선인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가슴에 남겨둔 아쉬움과 미처 풀지 못한 과제들까지 가감 없이 들려주셨다"며 "선배 시장들의 진심 어린 당부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념과 진영, 시대를 넘어 오직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누구든 직접 찾아가 만나겠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 시장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공식 취임한 뒤 간소한 취임식을 치르고 곧바로 시정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취임 후 첫 결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100일 비상조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 측은 민선 9기 시정의 원활한 인수인계와 집무실 정비 등을 위해 조기 퇴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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