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셰프 페어링으로 취향 찾아볼까" 캄파리코리아, 더 글렌그란트 팝업

기사등록 2026/06/26 16:32:01

캄파리코리아, 27일~내달 5일 성수서 더 글렌그란트 팝업 운영

김성운·박성채 등 셰프 5인 제안한 6가지 페어링 메뉴 함께 선봬

김효상 캄파리코리아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열린 '더 글렌그란트 미식 페어링 팝업스토어' 미디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는 한 음식 카테고리가 아닌 여러 종류의 음식 카테고리와 최적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김효상 캄파리코리아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열린 '더 글렌그란트 미식 페어링 팝업스토어' 미디어 행사에서 "더 글렌그란트가 갖고 있는 장점이 음식과 어떻게 어우러지는 지 공감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캄파리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더 글렌그란트'의 미식 페어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 글렌그란트는 1840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설립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다. 밝고 섬세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질감, 우아하게 이어지는 여운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가장 우아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위스키를 어렵게 느끼거나, 음식과 조합이 낯선 소비자도 취향을 중심으로 위스키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품별 향미 체험과 개인 취향에 맞춘 제품 추천, 셰프 협업 메뉴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위스키 페어링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열린 '더 글렌그란트 미식 페어링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캄파리코리아는 먼저 더 글렌그란트의 헤리티지를 공간으로 구현했다.

야외에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을 조성했으며, 내부 전시에서는 더 글렌그란트의 철학과 스타일을 확립한 '제임스 메이저 그란트'와 브랜드 특유의 독자적인 증류 방식을 소개했다.

제품별 향미는 방문객의 감각과 취향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아로마 체험존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12년, 15년, 18년의 향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취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과 페어링 메뉴를 추천받을 수 있다.

향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와 선호하는 맛, 위스키를 즐기고 싶은 순간 등에 답하며, 개인의 선호를 바탕으로 위스키 취향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더 그렌그란트 미식 페어링 메뉴.  *재판매 및 DB 금지

이렇게 찾은 취향은 5인의 페어링 마스터가 개발한 메뉴를 통해 미식 경험으로 이어진다.

페어링에 참여한 셰프는 ▲김성운 셰프(테이블포포·이탈리안) ▲박성채 셰프(레자미오네뜨·디저트&베이커리) ▲윤진원 셰프(무탄 광화문·중식) ▲김지영 셰프(규반·한식) ▲이우규 셰프(리베르떼·프렌치)다.

김성운 셰프는 구운 부라타 치즈와 프로슈토를 '더 글렌그란트 12년'과 페어링했고, 박성채 셰프는 레몬 마들렌과 아몬드 휘낭시에를 각각 더 글렌그란트 12년·15년과 페어링했다.

새우 멘보샤와 트러플마요소를 제안한 윤진원 셰프는 '더 글렌그란트 15년'과 페어링했고, 김지영 셰프와 이우구 셰프는 '더 글렌그란트 18년'과 각각 여름 구운 증편과 서과청, 구운 양고기와 양파 타르트를 페어링했다.

방문객은 각 위스키와 협업 메뉴를 개별적으로 즐기거나, 더 글렌그란트 12년, 15년, 18년과 제품별 페어링 메뉴를 플레이트 형태로 체험할 수 있다.

더 글렌그란트 마스터 클래스도 운영한다.

신재윤 브랜드 앰버서더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관한 설명과 함께 제품을 비교 시음하고, 페어링 마스터들이 개발한 메뉴와 제품별 풍미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열린 '더 글렌그란트 미식 페어링 팝업스토어'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신의 취향에 맞춰 커스텀 자수 키링과 캔버스 보틀 캐리어를 직접 꾸밀 수 있으며, 보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 글렌그란트 글라스 제공 이벤트와 레이저 각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으며, 평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됐으며, 현장 방문만 가능한 상황이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레스토랑에서 시작한 더 글렌그란트의 미식 페어링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자신의 감각과 취향을 통해 발견할 수 있도록 확장한 공간"이라며 "취향 테스트와 셰프 협업 메뉴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와 음식의 조화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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