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개관…필장 유필무 기술 계승

기사등록 2026/06/26 16:10:06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6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관은 군 개청 이후 처음 건립된 무형유산 전수시설이다. 필장(筆匠)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술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조성됐다.

유 선생은 지역 유일의 충북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다. 전통 붓 제작 기술 보유자로도 도내에서 유일하다.

군은 총사업비 6억4000만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리 211 일원에 연면적 120.07㎡ 규모의 교육관을 건립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뒤 올해 4월 준공했다.

군은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해 전수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유 선생은 "전통 붓 제작 기술을 계승할 교육관이 마련돼 감회가 새롭다"며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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