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D-5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점검…"민원 불편 없게"(종합)

기사등록 2026/06/26 16:00:00 최종수정 2026/06/26 16:54:2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당선인, 출범 전후 일정 보고도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6.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달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과 여름철 재난 대비 등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시행령 제·개정 및 정보시스템 통합 등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통합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시 중단되는 일부 민원 서비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시·도의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29일 오전 9시까지는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등 5종이 중단되며, 출범 전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내달 1일 오전 9시까지는 국세청 '홈택스'와 고향사랑e음 등 54종의 서비스가 멈춘다.

민생 안정 및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윤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기한 내 신청(7월 3일)과 사용(8월 31일)을 독려하고,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민생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지방세 체납관리단의 원활한 운영에 대한 각 지자체의 협조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면 재조사 관련 정비 실적을 공유하고, 이달 말까지 불법 상행위 시설의 우선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안전 관리와 무더위 쉼터 운영, 7월 장마철 대비 위험시설 점검과 대피체계 구축 등 철저한 대응 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윤 장관은 오후에는 전남 나주시에 있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회의실과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당일 진행될 정보 시스템 데이터 전환과 서비스 개통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도 함께 해 윤 장관에게 출범 전후의 주요 일정과 시나리오, 철저한 상황 관리를 위한 비상대응반 운영 계획 등을 보고했다.

윤 장관은 또 출범 당일 시간대별 민원실 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대규모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인한 대민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동안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 등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윤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이 단 1분도 없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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