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PHEV '씨라이언 6 DM-i' 국내 출시…"전기로만 70㎞ 주행"

기사등록 2026/06/26 11:55:20 최종수정 2026/06/26 12:54:23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 기술 'DM-i' 적용

전기모드만으로 최대 70㎞까지 주행 가능

소비자 가격 3750만원…가격경쟁력 강점

[서울=뉴시스] BYD '씨라이언 6 DM-i' 모습.(사진=BYD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BYD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BYD SEALION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를 통해 BYD코리아 BYD 씨라이언 6 DM-i를 공개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의 효율을 보조하는데 집중했다면, BYD 씨라이언 6 DM-i는 전기차의 성능과 정숙성을 제공하면서 내연 기관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효율성 향상에 집중했다.

평일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처럼, 주말 장거리 환경에서는 충전 부담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것이 BYD코리아 측 설명이다.

핵심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자체 설계한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EHS), 샤오윈(Xiaoyun) 고효율 엔진 및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다.

DM-i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EHS, Electric Hybrid System)은 전자식 제어 기반 e-CVT 구조로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럽게 동력을 전달하고 구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주행 환경에 따라 전기모터 단독, 직렬 하이브리드, 병렬 하이브리드, 직병렬 하이브리드, 엔진 단독 구동이 가능하다.

BYD 씨라이언 6 DM-i에 탑재된 샤오윈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는 국내 인증 기준과 주행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96㎾(130PS), 최대토크 2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도 적용된다. 18.3㎾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EV)모드만으로 최대 70㎞(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만의 기능으로 알려진 V2L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최대 3.3kW 전력 이용이 가능해 전기차와 동일한 편의성을 확보했다.

BYD 씨라이언 6 DM-i FWD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750만원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BYD 씨라이언 6 DM-i는 글로벌 친환경차 1위 브랜드로서 BYD의 기술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담은 모델"이라며 "내연기관차보다 정숙하고 전기차보다 여유로운 주행 경험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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