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질환 치료 새 길 열린다…세포치료 임상연구 등 승인

기사등록 2026/06/26 11:12:41

첨단재생심의위원회서 안건 심의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nowes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2026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재생의료기관과 첨단재생의료안전관리기관 등이 제출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4건에 대해 적합, 3건은 부적합, 1건은 계속 논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적합 의결된 주요 안건을 보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지방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초음파로 확인해 무릎 관절강에 투여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중위험 다기관 세포치료 임상연구가 있다.

또 난치성 중증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지방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중위험 다기관 세포치료 임상연구도 포함됐다.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혈액 유래 자연살해세포를 투여하는 중위험 다기관 세포치료 임상연구도 승인을 받았다. 교모세포종이란 매우 빠르게 증식하고 광범위한 침윤을 보이는 공격적인 뇌종양이다.

김동익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엄정하게 심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심의를 통해 중대·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치료 선택권 확대와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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