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2026년도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심화형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구성, 기초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주대는 '외부 자극(Trigger) 기반 잠복 바이러스 감염 전환 기전 규명 및 예측 플랫폼 연구실'로 선정됐다.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가 연구책임자이고 내달부터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교수를 중심으로 곽준성 교수(수산생명의학과), 김홍기 교수(화학과), 도윤호 교수(생명과학과)가 참여한다. 수산생물 체내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가 특정 외부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감염 전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조기에 탐지·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감염생물학과 후성유전학, 바이오센싱,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 질병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차세대 수산질병 대응 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잠복 바이러스의 감염 전환 현상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조기 진단·예측 기술로 확장, 미래 수산질병 대응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