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 6·3지방선거에서 경남 하동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전 의원이 낙선 이후에도 하동에서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 전 의원은 26일 오후 6시30분 하동버스터미널 2층 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주민발안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선거는 끝났지만 하동을 향한 우리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이 진짜 시작일지 모른다"라며 "인구 4만이 무너진 하동,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걸음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운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당의 논리가 아닌 오직 하동 군민의 삶을 위한 길"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제 전 의원은 하동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제 전 의원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2028년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출마를 염두에 둔 지역 기반 다지기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제 전 의원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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