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드론 체험하세요…마곡에 '미래기술 놀이터'

기사등록 2026/06/26 11:15:00

테크존·아케이드존·아뜰리에 등 3개 체험구역

[서울=뉴시스] 서울퓨처랩 체험관 구성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인공 지능(AI), 로봇,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미래기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울퓨처랩' 체험관과 마곡광장 일대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4회 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퓨처랩을 비롯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글빛미래도서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한국융합과학교육원 등 협력 기관과 위로미, Yusha, 유브이넥스 등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테크존, 아케이드존, 아뜰리에 등 3개 주요 체험 구역으로 구성된다. 퓨처스테이지, 포토존, 도서존, 파라솔 등 참여·휴식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테크존은 인공 지능, 드론, 휴머노이드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드론을 조종해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드론 구조대', 휴머노이드와 상호 작용하며 사람과 닮은 로봇의 움직임과 반응을 체험하는 '미래에서 온 친구', 전화기 형태 체험장에서 인공 지능과 대화하며 감정과 고민을 나누는 'AI상담사: 위로미'가 운영된다.
 
아케이드존은 로봇과 센서, 게임을 통해 기술을 놀이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물총으로 지구를 뜨겁게 하는 과녁을 맞히는 '앗 뜨거 지구구조대', 행사일인 6월 27일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지금이야! 6.27', 로봇을 조종해 2대2 축구 경기를 펼치는 '로봇월드컵', 화면에 나타난 숫자에 맞춰 로봇을 조종하는 '스피드터치', 내가 그린 로봇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내가 그린 로봇 그림은' 등이 마련된다.
 
아뜰리에는 기술을 통해 미래를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창작형 체험 공간이다. 로봇 집게팔을 직접 조립하며 로봇의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하는 '로봇공방', 책으로 미래를 읽고 AI로 미래를 상상하는 '글빛도서관: 미래탐험소', AI 그림을 맞히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AI아트', 태양계 모양의 팽이를 조립하며 태양계 행성의 특징을 이해해보는 '나만의 태양계 팽이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퓨처스테이지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만든 창작물이 대형 화면에 송출된다. 미래기술 퀴즈쇼가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열린다.

야외 체험 외에도 서울퓨처랩 체험관에서는 미래 기술 핵심 원리를 체험하는 실내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야외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실내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퓨처랩 축제는 인공 지능, 로봇,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미래 기술 체험 행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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