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 양자 협의 위한 방문…한러 외교채널 통해 소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26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와 비공개로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보도된 러시아 정부 고위급과의 비공개 회동 및 협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안보실장의 5월 말 카자흐스탄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양자 협의를 위한 방문이었다"며 "한러는 양국 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우리 국민·기업 보호를 위해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위 실장이 지난달 28∼30일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러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와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달 28, 29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했는데 한-러 고위급 접촉이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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