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병' 이봉주, 휠체어에서 일어났다…놀라운 근황

기사등록 2026/06/26 08:30:27
[서울=뉴시스]이봉주(사진=유튜브 캡처)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희소병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가 보다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션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점점 몸이 좋아지는 이봉주 선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봉주는 "현재 몸 상태는 80% 정도"라며 "매일 아침 마라톤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계속 몸을 만들고 있다. 이제 하프마라톤까지 끌어올려야지"고 밝혔다.

그는 "마라톤도 하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온다. 하지만 포기하면 끝이다. 버티고 넘어가면 결국 좋은 순간이 온다"고 했다.

션과 약 8 코스를 완주한 이봉주는 "나에게 달리기는 인생 그 자체"라며 "다시 태어나도 어떻게든 달릴 것"이라고 했다.

이봉주는 2020년 방송 촬영 중 복부 경련을 겪은 후 근육긴장이상증을 진단받았다. 이 병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몸이 뒤틀리는 것이 증상이다.

그는 허리가 굽어지고 목이 90도 가까이 꺾이는 등 심각한 신체 변형과 통증을 겪었으며, 한때 보행이 불가능해 휠체어를 타고 지팡이에 의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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