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웨덴과 1-1 비기고 F조 2위…한국 3위 경쟁 그대로 5위[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26 10:17:41 최종수정 2026/06/26 10:42:24

스웨덴 3조 12개 중 1위 올라 32강행 확정

각 조 3위 중 성적 좋은 8팀 안에 들어야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맞붙은 일본과 스웨덴. 2026.06.25.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일본이 스웨덴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쳐 한국이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할 8팀 중 5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승 2무(승점 5)의 일본은 2승 1무(승점 7)의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1승 1무 1패(승점 4·골 득실 0)로 F조 3위를 기록한 스웨덴은 이날 기준 조 3위 12개 팀 중 1위에 올라 32강에 안착했다.

앞서 같은 승점과 골 득실의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다득점에서 에콰도르(2득점)를 따돌린 스웨덴(7득점)이 1위를 꿰찼다.

북중미 월드컵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조 3위 중 승점 4점을 확보한 스웨덴, 에콰도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다른 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행을 확정했다.

A조에서 1승 2패(승점 3·골 득실 -1)에 그쳤던 한국은 일본이 스웨덴을 2점 차 이상으로 격파할 경우 각 조 3위 경쟁에서 4위로 올라갈 수 있었으나 그대로 5위를 지켰다.

최악의 경우 다른 조 결과에 따라 8위 밖으로도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일본의 마에다 다이젠. 2026.06.25.
킥오프 이후 두 팀은 공방전을 벌였지만 어느 쪽도 결실을 보지 못했다.

스웨덴은 전반 37분 중앙 수비수 이삭 히엔의 부상으로 루카스 베리발을 급히 투입했다.

일본도 전반 39분 이타쿠라 고를 불러들이고 다니구치 쇼고를 넣으며 이날 경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일본이 균형을 깼다.

후반 11분 도안 리쓰가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마에다 다이젠이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일격을 맞은 스웨덴도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안토니 엘랑가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한 뒤 골문 구석을 노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나가토모 유토와 와타나베 쓰요시, 스웨덴은 칼 스트라펠트와 베니아민 뉘그렌을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스웨덴의 안토니 엘랑가.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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