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KPGA 군산CC 오픈 첫날 선두…'3연속 우승 도전' 장유빈 9위

기사등록 2026/06/25 19:25:32

9언더파 1위…2위에 1타 앞서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왕정훈. (사진=KPGA 제공) 2026.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왕정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왕정훈은 25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군산CC 오픈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그는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2위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에 1타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해외 투어 경험이 많은 왕정훈은 DP 월드투어에서 3승을 수확했다. 올해는 31세 나이에 K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뛰면서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왕정훈은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시즌 최고 성적은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첫 승을 노리는 왕정훈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좋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서 편안하게 플레이했다"며 "8번 홀(파3)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졌는데 파로 잘 막은 것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KPGA 투어 데뷔 첫 해인데 정말 재미있다"며 "상반기에 잘 해온 만큼 욕심이 나기도 한다. 이번 대회가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장유빈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9위로 출발했다. 그는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를 제패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며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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