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메인홀서 연설
'유네스코 x 세븐틴: 셀러브레이팅 유스, 크리에이티비티 앤드 웰빙 투게더'
조슈아는 2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x 세븐틴: 셀러브레이팅 유스, 크리에이티비티 앤드 웰빙 투게더(UNESCO x SEVENTEEN: Celebrating Youth, Creativity and Well-Being Together)' 기념식에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이 연설했다.
이번 행사는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공동 추진해 온 글로벌 청년 지원 프로그램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 & Well-Being)'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주요 관계자들과 세계 청년 리더들이 참석했다.
세븐틴은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 당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기부하며 세계청년기금(Global Youth Grant Scheme)을 조성한 바 있다. 해당 기금은 지난 1년간 음악, 예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적 공동체 개발 및 정신건강 향상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데 사용됐다.
여기에 세븐틴은 지난해 '주피터 프레젠츠: 사카이 엑스 세븐틴' 자선 경매 수익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추가 기부금은 '고잉 투게더' 프로젝트에 참여한 100개 청년 그룹 중 우수한 성취를 거둔 10개 팀을 심화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팀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조슈아는 기금 지원을 통해 목격한 청년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를 짚었다.
조슈아는 "청년들은 음악과 춤, 예술과 스포츠를 통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미처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다"며 "청년 공동체는 서로 협력하며 하나의 팀으로서 성취를 이뤄냈고, 스스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경험은 청년들이 이미 세상을 바꿀 해답을 쥐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그들에게는 단지 자신을 믿어줄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의 팀으로 함께한다는 것이 모두가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세븐틴은 유닛과 개인 활동을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성장해왔고, 이러한 경험이 모여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의 청년 리더들을 향해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 속에서 각자 마주한 과제가 다를지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점에서 우리는 같은 길 위에 있다"며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했다.
조슈아는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앞으로도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청년들과 함께하겠다"며 "그 누구도, 심지어 스스로조차도 자신의 꿈을 깎아내리도록 내버려 두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023년 11월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해 6월 유네스코 최초의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되는 등 국제사회 내 문화 외교적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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