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당대표 출마 여부'에 "전당대회 출마, 긍정적으로 검토 중"

기사등록 2026/06/25 14:37:36 최종수정 2026/06/25 16:40:23

"아직 고심 중이고 긍정적 검토…조만간 입장 정할 것"

검찰개혁 등 사회 대개혁안 제시…"개혁 깃발 들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역사적 성공을 위한 사회대개혁지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이 가야할 길-사회 대개혁 지도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직까지는 고심 중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빠르게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 대표로 출마하시려는 분들은 제가 제안드린 개혁 지도에 대해 답을 주셨으면 좋겠고 후보들도 똑같이 개혁 지도를 만들어 당원들께 공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회대개혁 지도를 완성할 믿을 수 있는 당 대표가 나와주면 제가 굳이 출마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당 대표가 총대 메고 가야 한다. 개혁의 깃발은 당 대표가 들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등을 통한 내란 청산 ▲ 검찰개혁 등 형사소송법 본회의 조속한 처리 ▲2028년 총선 전 개헌안 처리 등 사회 대개혁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조작 검사'라고 규정한 박상용 검사 등 탄핵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탄핵안이 발의됐고 법사위에서 탄핵 청문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핵 청문회 결과와 최근에 진행된 국정조사 결과를 합쳐서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면 된다"며 "(탄핵안을) 새로 발의하는 게 아니라 이미 발의돼 있는 걸 처리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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