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신고한 가족에 국외 발신 '협박 문자'…"경찰 수사 중"

기사등록 2026/06/25 15:31:15 최종수정 2026/06/25 15:59:41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학교폭력 피해 가족이 협박 문자를 받은 사실이 전해져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아버지 A씨가 "딸이 1년 넘게 학교폭력에 시달리다가 교육청에 신고했지만 이후 아내의 휴대전화로 협박 문자가 왔다"고 전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A씨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던 아이가 신고 이후 2차 피해까지 겪고 있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해당 협박 문자에는 "성범죄를 가할 것이고,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외를 우회해 문자를 보낸 탓에 수사 과정에서 처벌과 특정이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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