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성서경찰서는 신천대로를 배회하던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14분께 A씨는 용산동 신천대로를 운전하던 중 갓길을 걸어가고 있는 고령의 노인을 발견하고 위험 상황으로 판단했다.
A씨는 즉시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후 112에 신고했으며,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이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변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약 15분간 곁에서 보호하며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을 확보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노인을 안전하게 인계받아 보호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권창현 성서경찰서장은 "시민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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